https://etravel.gov.ph/ 알아보기

필리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, 항공기 탑승 전 또는 출국 전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. 바로 eTravel 등록입니다. eTravel은 필리핀 정부가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여행신고 시스템으로, 입국 또는 출국 시 필요한 전자여행허가 절차입니다. 과거 종이 입국신고서, 건강신고서, 세관신고서를 각각 제출하던 복잡한 방식 대신, eTravel 한 번으로 입국정보·여권정보·여행 일정 · 건강 선언 등을 통합 제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 

특히 최근 들어 Bureau of Immigration (BI)가 “eTravel 등록은 100% 무료”라고 공식 경고하면서, 수수료를 요구하는 제3자 사이트로 인한 사기 피해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.

그래서 오늘은 “공식 eTravel 등록 절차 — 왜 필요한지, 어떻게 신청하는지, 주의점은 무엇인지, 실제 이용 후기는 어떤지”를 모두 정리했습니다.

 

eTravel이란? / 누가 사용해야 하나

• eTravel은 필리핀으로 들어오거나 나가는 모든 여행자를 위한 “One-Stop Electronic Travel Declaration System”입니다. 외국인 관광객, 한국 거주자 포함 누구나 대상입니다. 입국 및 출국 둘 다 등록 대상이며, 항공편은 물론 해상편으로 입국/출국하는 경우에도 적용됩니다. 
• 단, 공식 사이트 이외의 유사 사이트에 속아 돈을 내고 등록하는 것은 사기입니다. BI는 eTravel 등록에 요금을 요구하지 않으며, “오직 https://etravel.gov.ph 만이 공식”이라고 강조합니다. 

eTravel 등록이 왜 필요한가

• eTravel은 단순한 입국신고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, 여행자 정보를 디지털로 미리 수집하여 세관/출입국/보건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. 그 결과, 과거 공항에서 작성하던 여러 종이서류가 통합되어, 심사 시 절차가 빨라지고 오류 가능성이 줄어듭니다. 
• 또한, QR코드를 발급받아 항공 탑승 전 또는 입국 시 제시하면 되므로, 여행 준비가 훨씬 간단해집니다. 

 

언제 등록해야 하나

• 공식 가이드에 따르면, 여행일 기준 도착 또는 출발 시간 72시간 내에 등록해야 합니다. 너무 일찍 등록하면 무효가 될 수 있고, 너무 늦으면 탑승이나 입국이 거부될 수 있으므로, 항공권 예약이 확정되면 3일 전 안에 등록하는 것이 권장됩니다. 

등록 방법 (절차)

아래는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여행할 때, eTravel 등록 절차입니다.

1. 웹 브라우저로 접속: https://etravel.gov.ph 에 접속합니다. 
2. “Sign In” 또는 “Create Account” 클릭 — 로그인 또는 계정 생성. (사전에 계정이 없다면, 이메일 등으로 계정을 만듭니다.) 
3. “Arrival”(입국) 또는 “Departure”(출국) 탭 선택 — 목적에 맞게. 
4. 여권 정보, 여행 일정(항공편, 출발지/도착지 등), 연락처, 체류지 주소 등 필수 정보 입력. 경우에 따라 건강 선언 등 추가 정보 요구될 수 있음. 
5. 제출 → 정상 완료되면 QR코드 발급. 이 코드를 스크린샷하거나 인쇄하여 보관. 항공 탑승 시 또는 입국 시 제시해야 함. 
6. (선택 사항) “Check or Update Registration” 기능을 통해 이미 제출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수정 가능. 

참고: 다른 유료 사이트를 이용하거나, 공식 사이트가 아닌 곳에서 수수료를 내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. 공식 등록은 100% 무료입니다.

주의사항 & 팁

• 공식 사이트 주소가 정확한지 반드시 확인하세요. 오타나 유사한 도메인을 가진 사기 사이트가 많습니다. 
• 등록은 여행 3일 전부터 72시간 이내 — 너무 일찍 등록하면 무효, 너무 늦으면 탑승 거부될 수 있습니다.
• QR코드는 항공 탑승 전 또는 입국 시 제시 필수 — 모바일 화면 또는 출력물 모두 유효합니다. 
• 일부 사용자들은 웹사이트가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더 안정적이라고 보고합니다. 

 

이용 후기 / 커뮤니티 경험

eTravel 사용자들의 경험을 보면 대체로 “간편하고 문제 없다”는 의견이 많지만, 일부 불편함이나 주의점도 공유되고 있습니다. 인터넷 커뮤니티의 후기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
• “Registered… as required… for my upcoming flight on eTravel… no issues.” — 웹사이트에서 QR코드 받고 잘 여행했다는 사용자. 
• “You don’t need an app. Just use the website … print a hardcopy.” — 앱 대신 웹사이트 사용을 권장하는 의견. 
• “I just filled my etravel application … I paid 79$ fee … I just found out It’s supposed to be free and I used a fake website.” — eTravel이 무료임을 모르고 사기 사이트에 돈을 지불한 후기를 통해, 비공식 사이트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사례. 
• “All you need is to fill out the etravel form on the website. Screenshot the QR and you’ll be fine.” — 간결하고 문제 없는 절차였다는 후기.

요약하면, 공식 사이트를 이용하면 매우 쉽고 편리하다는 후기가 다수이며, 오히려 비공식 사이트 이용 시 사기 위험이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.

결론

필리핀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, eTravel 등록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. eTravel은 단순한 입국신고서가 아니라, 필리핀 입국/출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여행자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공식 시스템입니다. 중요한 것은 “공식 사이트( https://etravel.gov.ph )에서 무료로 등록”하는 것 — 그리고 가능한 출발/도착 72시간 내에 등록하여 QR코드를 받아두는 것**입니다.

만약 이미 여행 계획이 있다면, 지금 바로 eTravel에 접속해 등록 절차를 밟아보세요. QR코드를 확보해 두면 항공 탑승이나 입국 시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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